직장인에게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이 있다면, 동명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학생들에게는 취득자격증별 이색 연말정산(장학금)이 있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재학생 8명은 교내 개설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착실히 임한 끝에 최근 그 자격증을 획득했고, 지난 1년간의 자격증 취득결과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로 소정의 장학금 등을 받게 됐다. 자격증을 따면서 장학금(1인당 적게는 10여만 원 내지 40여만 원 가량)과 비교과마일리지도 받는 일석삼조의 학생 연말정산인 셈이다.

동명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는 지난 2022년 여름방학 중 2차례에 걸쳐 전산회계, 무역영어 자격증반(지도교수 추선애)을 각 10명씩 소수정예방식으로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LINC3.0의 비교과수업으로, 높은 출석과 자격증 취득시 비교과마일리지와 납부수업료 50% 환급혜택이 주어졌다. 전산회계는 기업 재무제표 등을 잘 이해하도록 하며, 무역영어는 영문 무역서류의 독해와 작성 등을 다룬다.

동명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는 무역‧물류‧금융‧IT‧비즈니스분야 융합인재육성을 목표로, 졸업 때까지 자격증 3개 취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출처 : Korea HigherEd Times(https://korea.khe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