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졸업 예정인 25명 모두가 국가시험 통과
동명대(총장 정홍섭)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송윤경)가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년 연속전원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1회 졸업생부터 4년연속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한데 이어, 2018년 졸업예정자 25명도 제6회 언어재활사 2급 국가시험(2017년 12월 9일 실시)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
언어치료학과장 송윤경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언어재활사 2급 국가자격시험의 전체합격률이 80%선으로 난이도가 높은데 5년연속 전원합격은 매우 주목되는 성과이며, 평소 이론 과목의 학습과 임상실습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교내 전공자격증취득지원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꾸준히 국가자격증 시험에 대비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동명대 언어치료학과 2016년 2월 졸업생 65명과, 2017년 2월 졸업생 39명은 12월 31일 건강보험 가입 기준 82% 이상의 취업률을 보여 동일계 전국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졸업생 대부분이 언어치료학과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특성은 주목할 만하다.
동명대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은 지난 11월 한림학생연구발표회 우수학술연구상,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고, 학부생으로는 매우 드물게 전국규모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학생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언어치료학과는 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의사소통장애와 언어치료사(진로탐색)'라는 주제로 1월 5일부터 20일까지 18시간 과정으로 부산시내 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윈터스쿨 강좌를 실시하기도 했다.
교수들이 직접 언어치료사의 직업을 소개하고 음성분석, 발음 및 어휘력 검사, 말더듬 검사, 청각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동명대 언어치료학과는 대학 차원의 지원과 학과 구성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현장실무 중심의 임상실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과 지속적인 국가자격시험 전원 합격, 높은 취업률의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