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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전통성년례, 명자례(名字禮) 등 눈길

  • 등록일 : 18.05.15
  • 조회 : 9411
- 사회복지학과 40여명 축하연 ‘초례’, 성년 선서도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5월 21일 오후2시 사회과학관 505호에서 재학생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례의 의의 시기 역사 낭독 △삼가례(三加禮) △초례 △명자례(名字禮) △성년 선서 등을 내용으로 사회복지학과 성년례를 갖는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등은 이날 선효원 (사)통합힐링복지협회 상임대표, 제순자 목원예다원 대표 등도 함께 자리한 이날 성년이 되었음을 계기로 어린마음을 버리고 성인의 덕을 지니며 몸가짐을 조심해야 함을 다짐한다.

이들은 어버이께 효도하여 밝은 가정과 밝은 사회를 이루고, 사랑으로 남을 돕고 마음으로 벗을 사귀며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할 것을 결의한다.

삼가 행사 후에는, 초례(술을 마실 수 있는 성인의 권리를 설명하는 의식)로서 제순자 대표가 “술이 알맞게 익었으므로 꽃다운 권한다. 절하고 받아서 마실지니라. 술을 마실때에는 분수에 맞아야하니 몸을 해쳐서 아니된다”고 권한다.

선효원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자’를 선사하는 명자례(名字禮) 행사를 갖는다.

동명대 총학생회 학생 등은 또 스승의 날을 앞둔 21일 오전 대학본부경영관 입구 원형광장등지에서 정홍섭 총장 등에 감사의 뜻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행사를 갖기도 했다.